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만났다. 재능 있는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한 점포 디자인 개선을 통한 지역 상권 활력 기대!
▲ 박남커피(상품 Box 제작)
▲ 착한탕(도색 및 소품 제작 작업)
▲ 구이마당(벽화 작업)
▲ 사업참여자들과 함께 ‘발리 인 망원’ 식당 앞에서
▲ 사업참여 점포인 ‘박남커피’ 안에서 대화 중인 손준호 예술가와 박남 대표
▲ 플렉스홈(계단 및 벽화 작업)
▲ 삘꼬치네(간판 및 차양막 작업)
마포구가 지역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한 소상공인 가게 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예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추진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이 일단락 되었다.
* ‘아트테리어’란? 아트(예술, Art)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소상공인의 요구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사업을 말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 + Interior)’는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매칭해 가게의 내·외부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예술 분야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었다.
마포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약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수행할 업체로 나누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아울러 직접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예술가 15명과 홍대골목 및 망원유수지 주변 영세 점포 40개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100만 원의 디자인 개선 비용으로 각 상권 점포의 특색에 맞춘 간판·쇼핑백·메뉴판 제작, 벽화 및 진입로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이 수행되었다.
선정된 점포는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인 홍대 상권 중 상대적으로 상권의 지역적 수요가 적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12곳과 망원유수지 주변 상권 28곳이다.
망원유수지 주변 상권은 한강공원의 접근이 용이하며 잠재 소비층이 다수 존재하나 망리단길*을 끼고 있는 망원역세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권으로, 방문객들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디자인 개발이 필요했다.
특히, 참여 점포 중 연탄돼지불백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 착한탕은 연탄을 이용한 포토스팟 조성 및 벽화 작업을 통해 상호명과 어울리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점포 중 한 곳인 박남커피 박남 대표는 “평소 고민하던 양갱 포장지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마포구를 대표할만한 지역특산품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박남커피 상품포장지 디자인 작업을 수행한 손준호(디크림슨 대표) 예술가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아티스트 모두 경제적 타격이 큰 와중에 이번 ‘마포구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장려를 동시에 추구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의미가 깊습니다. 본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준 마포구와 나누리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업을 수행한 나누리사회적협동조합 김동수 이사장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지역예술가와 지역 상권 모두를 활성화하는 유익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초반에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예술가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관이 함께 고민해 나아갔기에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사업 종료 후, 참여자 설문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 더욱 보람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만났다.
재능 있는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한 점포 디자인 개선을 통한 지역 상권 활력 기대!
▲ 박남커피(상품 Box 제작)
▲ 착한탕(도색 및 소품 제작 작업)
▲ 구이마당(벽화 작업)
▲ 사업참여자들과 함께 ‘발리 인 망원’ 식당 앞에서
▲ 사업참여 점포인 ‘박남커피’ 안에서 대화 중인 손준호 예술가와 박남 대표
▲ 플렉스홈(계단 및 벽화 작업)
▲ 삘꼬치네(간판 및 차양막 작업)
마포구가 지역예술가의 재능을 활용한 소상공인 가게 디자인 개선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예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추진한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이 일단락 되었다.
* ‘아트테리어’란? 아트(예술, Art)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소상공인의 요구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사업을 말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 + Interior)’는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를 매칭해 가게의 내·외부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예술 분야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었다.
마포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약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을 수행할 업체로 나누리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아울러 직접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예술가 15명과 홍대골목 및 망원유수지 주변 영세 점포 40개를 선정해 점포당 최대 100만 원의 디자인 개선 비용으로 각 상권 점포의 특색에 맞춘 간판·쇼핑백·메뉴판 제작, 벽화 및 진입로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이 수행되었다.
선정된 점포는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인 홍대 상권 중 상대적으로 상권의 지역적 수요가 적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12곳과 망원유수지 주변 상권 28곳이다.
망원유수지 주변 상권은 한강공원의 접근이 용이하며 잠재 소비층이 다수 존재하나 망리단길*을 끼고 있는 망원역세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권으로, 방문객들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디자인 개발이 필요했다.
특히, 참여 점포 중 연탄돼지불백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인 착한탕은 연탄을 이용한 포토스팟 조성 및 벽화 작업을 통해 상호명과 어울리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위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점포 중 한 곳인 박남커피 박남 대표는 “평소 고민하던 양갱 포장지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마포구를 대표할만한 지역특산품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박남커피 상품포장지 디자인 작업을 수행한 손준호(디크림슨 대표) 예술가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과 아티스트 모두 경제적 타격이 큰 와중에 이번 ‘마포구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장려를 동시에 추구했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의미가 깊습니다. 본 사업을 책임지고 이끌어준 마포구와 나누리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사업을 수행한 나누리사회적협동조합 김동수 이사장은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는 지역예술가와 지역 상권 모두를 활성화하는 유익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초반에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예술가와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관이 함께 고민해 나아갔기에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사업 종료 후, 참여자 설문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 더욱 보람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포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 02-3153-8573
* 망리단길
지하철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난 골목길을 따라 망원1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길 양옆으로 과일가게와 1970~1980년대식 옷가게들이 500m정도 늘어서 있다.
이 골목이 끝나는 지점에서 포은로를 마주치게 되는데, 포은로 양쪽으로 500m 정도 개성 있는 카페, 소품 숍, 식당들이 생겨났다.
젊은이들에게 SNS를 통해 소개되면서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었는데, 이 거리를 ‘망리단길’이라 부른다.
출처: © 2021 마포구청